양산시축구협회장이 인사 올립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양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애정으로 응원해 주시는 축구동호인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축구는 우리 인생과 많이 닮았습니다.
제한된 공간인 축구장 안에서 축구공 1개 만으로 22명 선수들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상대방은 공간과 슈팅을 주지 않으려고 견제하면서 수많은 패스를 주고 받으며 끊임없이 슈팅 기회를 찾는 모습은 마치 우리의 인생과 너무 많이 닮았습니다.

네덜란드의 축구 영웅 ‘요한 크루이프’는 ‘모든 불리함은 유리함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양산시 축구계의 현실은 여러 모로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리한 현실을 잘 극복하게 된다면 분명 우리에게는 유리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고, 결과의 좋고 나쁨을 떠나 분명히 그 과정의 진정성이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저희 협회에서는 다각적으로 축구인들과 소통을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양산시 축구를 대표하는 협회장으로서 매우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라도 더 나은 축구협회를 만들고 더 많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취지에서 이번에 축구협회 누리집(홈페이지)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양산시 축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더 노력하기 위해 누리집을 개설하게 되었으니 축구인 여러분 뿐만아니라 양산시민들께서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인기종목인 축구 발전을 위해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